제15회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 성황리에 종료
2015-08-10 문인석 기자
깨끗한 자연의 대표적인 생물 반딧불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지켜나가자는 의미인 ‘불란지아, 불싸지라’(반딧불아, 불을켜라의 제주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었다.
축제는 이틀 동안 맨손으로 넙치잡기, 이야기가 있는 생태마을 탐방, 반딧불이 유충 관찰, 감물 염색체험, 조간대 체험, 워터워(water war), 천연제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 외, 예래생태마을 노래자랑, 민속체험 경연대회(윷놀이, 장기, 게이트볼 등), 풍물패 공연 등이 함께 선보였다.
금번 축제는 청소년들을 위하여 예래동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제1회 예래불란지청소년생태문화축제』와 연계하여 페이스페인팅, 에코 핸드폰 가방 만들기, 네일아트 등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청소년페스티벌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기존 주민으로 구성된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가 함께 환상의 앙상블을 이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