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연폭포 야간 관람시간 연장실시

2015-08-10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사무소(소장 한용식)는 본격적인 피서철 관광성수기를 맞이하여 8월 한 달 동안 천지연폭포 야간 관람시간을 종전 밤10시에서 10시 30분까지 30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절기에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이 한 낮의 열기를 피해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지인 천지연폭포를 많이 방문하고 있음에 따라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야간 관람시간 연장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관람시간 연장은 천지연 폭포 인근의 새연교와 더불어 서귀포지역의 대표적 야간 관광코스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천지연폭포 야간 관람객 입장객수를 보면 총14,296명으로 1일 평균 2,383명에 달하고 있는바 이는 1일 전체 관람객의 20% 정도에 해당되고 있다.

한편, 2014년도 천지연폭포 입장객은 총170만명이며, 금년도 8월 1일 현재는 100만명에 달하고 있는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하여 2.8%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