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학생들, 고교생 진로탐색 멘토된다
「아라진로멘토단」출범…9월부터 학교 방문 활동
2015-08-07 양대영 기자
‘아라진로멘토단’은 예비선배인 대학 재학생들이 고등학교를 방문해 대학생활과 전공분야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고교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출범한 ‘아라진로멘토단’에는 10개 단과대학 24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멘토로 참여한 수의학과 홍영수씨는 “역할과 책임을 다해 지역 사회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대는 오는 9월부터 도내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아라진로멘토단’ 방문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선 멘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고교 교육과정 변화 △고교연계 사업 목적 △아라진로멘토로서의 역할과 비전과 고교생들이 궁금해하는 △교직과정 이수 △교환학생 및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