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3대 혁신과제 '쓰레기분야' 정책기능 강화

2015-08-06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 생활환경과는 3대 혁신과제 중 『쓰레기분야』 하반기 추진에 가속도를 내기 위해 상반기 문제점을 바탕으로 하반기 마무리 계획 및 2016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하반기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쓰레기분리배출 교육, 체험, 가정용 클린하우스 보급업무를 담당하는 자원순환담당부서를 색달매립장에서 서귀포시 2청사 생활환경과로 전진배치했다고 밝혔다.

색달매립장 사무실에는 환경시설관리담당과 읍면환경시설담당 2개 담당만 남게 되어 생활자원회수센터, 음식물자원화시설 등 시설관리 기능을 전담한다.

반면 서귀포시 2청사에는 환경미화담당, 사업장폐기물담당, 자원순환담당 3개 담당으로 구성되어 3대 혁신과제 정책기능을 강화하였으며,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서귀포시 김창문 생활환경과장은 정책기능 강화 배경에 대해, “서귀포 인구유입 급증, 관광객 증가, 건설경기 이례적 호황에 따라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하여 수거체제·인프라 전면 개혁이 필요하고, 귀농귀촌 인구 증가에 따른 청소행정 관련 민원 다양화·급증에 따라 체계적·신속한 민원대응 및 효율적인 청소행정 체제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며 “3대 혁신과제 『쓰레기분야』 추진에 정책기능을 강화하지 못하면 산발적인 대응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