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집단원예치료 프로그램 운영
2015-08-04 문인석 기자
본 프로그램은 자신에 대한 이해와 자존감을 높여 발달과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사회적 기술과 대인관계능력을 발전시키며 타인과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면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특히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원예활동을 통하여 생태감수성을 향상시켜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개선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생태텃밭에서의 탐색, 고마운 나무야 안녕!, 자연을 만나며 새로운 나의 소망 꿈꾸기 등 집단활동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원예치료 관계자는 “원예를 이용한 치료법은 눈으로 보고, 향기를 맡으며, 손으로 직접 만질 수 있어 아이들이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식물의 기운으로 타인을 배려함과 동시에 자신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또 하나의 힐링이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드림스타트는 학업 및 가정문제, 교우관계 등 전반적인 발달형성에 취약한 아동들의 정신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여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