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부시장,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2015-08-04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 부시장(부광진)은 서귀포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지난 8월 3일(월) 서부지역(대정,안덕)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폭염에 대비한 냉방기 가동여부와 어르신들께서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당부했다고 밝혔다.

부광진 서귀포 부시장은 서부지역 무더위 쉼터을 방문하여 냉방기 가동여부 등 운영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폭염시 행동요령 안내와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점검했다.

특히, 이번 폭염은 당분간 지속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2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금지하고, 한 낮 밭작물 작업 등 햇빛에 노출을 피하여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안전총괄과, 복지위생과, 보건소 등 합동으로 폭염대비 T/F팀을 구성하여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에 대한 냉방기 가동여부 점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운영, 지역자율방재단 재난도우미 지정, 보건소 방문간호인력을 통한 취약계층 현장방문 등을 통하여 폭염대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