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자 등 정착주민 한국어 교실 수강생들과 간담회 개최

2015-08-03     현달환 기자

용담1동주민센터(동장 윤춘식)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승수)는 지난 7월 31일 오후6시 동 주민센터 2층 동아리방에서 2015년 상반기 결혼이주자 등 정착주민 대상 한국어 교실 종강식을 개최하고 간단한 다과와 함께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어 강좌는 4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매주 화ㆍ목 19:00∼21:00) 4개월간 운영되었으며 중국, 베트남, 네팔 등 다양한 국가에서 제주에 정착한 결혼이주자 15명이 참여했다고 한다. 

윤춘식 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어 강좌를 끝까지 이수한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학습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의사소통 능력 향상으로 신속한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