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표선해비치해변 하얀모래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2015-08-03     문인석 기자

여름해변축제의 백미를 보여준 제20회 표선해비치 하얀모래 축제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표선리 마을회(이장 홍승선)가 주최하고 표선리청년회(회장 송정현)의 주관으로 지난 8월 1일에서 2일, 표선해비치해변 일대에서 진행된 축제에는 총 3만여명의 시민과 피서객들이 행사장을 찾으면서 성황을 이뤘다.

행사 첫날에는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비치사커대회, 소망풍등 날리기, 승마체험 등이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이튿날에는 피서객 및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 태왁 수영대회, 맨손으로 광어잡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축제 열기를 한층 돋았으며 한여름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를 마지막으로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한다.

표선면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참여한 많은 피서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들을 선사한 만큼 표선면 지역의 다시찾는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