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홍익대 미술대학 재학생 재능기부 미술캠프 개최

2015-08-03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은 홍익대 미술대학 재학생들과 함께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미술에 관심 있는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미술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캠프에는 홍익대 미술대학의 동양화과, 예술학과, 회화과, 시각디자인과 등에 재학중인 학생 22명이 멘토로 참여하여 도내 24개교 100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미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는 학과소개, 캘리그라피, 나만의 수호신 그리기, 포스터디자인, 공판화 등 실기위주의 수업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에는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와 함께 멘토와의 대화 등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은 지난 2013년도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매년 2회씩 미술캠프를 운영해 왔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이번에도 130명이 신청하여 선착순으로 100명을 선발 운영했다고 전했다.

재능기부 미술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미술활동을 경험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받아 진로선택과 진학준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