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 브랜드감귤대학총동창회 영농교육 실시

2015-07-30     양대영 기자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고관달)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감귤대학' 총동창회(회장 오길수)가 7월 29일 10시 제주감귤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브랜드감귤대학 수료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감귤 생산을 위한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명품감귤 생산을 위한 영농교육은 전직 총동창회장에게 공로패 증정을 시작으로, ㈜한국삼공 현동휴 과장의 “2015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한 병해충 방제정보”, 감귤연구소 박석만 농업연구사의 “감귤 신품종 하양조생”, 감귤연구소 강석범 농업연구사의 “한라봉 자근피해 발생과 대책방안”, 감귤연구소 현재욱 농업연구관의 “감귤 병해충 관련 연구 추진 사항”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제주감귤농협과 농촌진흥청은 감귤재배 전문지도사 양성을 통해 고품질 감귤 생산의 기틀을 마련하고 감귤의 경쟁력을 제고시켜 감귤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그동안 416명의 명품감귤 생산 인력이 배출됐고 현재 61명의 10기 재학생들이 브랜드감귤생산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