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 워크숍 개최

2015-07-28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명춘)은 지난 7월 24일(금) 서귀포청소년수련관에서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방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김명춘 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형재난시 자율방재단의 역량강화』에 대해 김성용 전국자율방재단 연합회 총재의 특강과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방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된 대정읍, 남원읍 자율방재단의 사례발표로 마무리했다고 한다.

김성용 총재는 특강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상황별 대처요령을 사례를 통해 교육했으며 재난 예방ㆍ대응ㆍ복구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방재단의 활동이 서귀포시 안전의 디딤돌임을 강조했다.

또한 대정읍‧남원읍 자율방재단의 사례발표는 일선에서의 방재활동에 대한 소개를 통해 참석자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하천지장물 제거, 재해취약지 사전예찰,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해 재난의 사전예방에 힘써왔다. 

앞으로 안전에 강한 서귀포시를 위해 태풍, 호우, 폭염 등 각종 풍수해 대응과 사회안전망 확충 활동에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명춘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재난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또한 “행정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하여 신속한 재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