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교원 힐링프로그램” 운영

2015-07-23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7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2박 3일간 도내 초·중·고 교원 44명을 대상으로 교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한 교원이 제주교육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교육 활동에 지친 교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심신을 이완시키고 회복 탄력성을 키움으로써 그 경험을 학생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주로 교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 충전을 위한 종소리 명상, 휴 소통체조, 휴 치유운동, 숲 산책 명상 등의 치유 프로그램과 교권침해 상황별 대응법, 교원의 스트레스 매니지먼트 등 전문가 특강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연수 운영은 교원힐링 전문연수기관인 ‘한겨레 휴’가 맡게 된다. 연수 장소는 지난해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새로이 문을 연 제주영어교육센터로서 쾌적한 연수 시설과 숙소를 갖추고 있으며, 주변의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역시 프로그램 운영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이번 힐링프로그램이 만족도 높은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