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봉 새누리 도당위원장, 제주현안 건의

2015-07-22     양대영 기자

새누리당 제주도당 이연봉위원장은 22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주재 전국 시‧도당위원장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연봉 위원장은 제주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과 관련하여 강정 주민들에 대한 사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갈등 해결과 통합을 위한 사면 건의문을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에게 직접 전달했다.

또한 제주 신항만개발 계획의 국가계획 반영, 4‧3희생자 및 유족신고 상설화를 포함한 4‧3특별법 개정 등 제주 현안사항을 건의하였고,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으로부터 긍정적 검토를 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이인제, 김을동, 이정현 최고위원과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황진하 사무총장 등 중앙당 주요당직자가 참석하였고, 전국 17개 시‧도당위원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