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공모사업 운영

2015-07-22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 삼매봉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공모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매봉도서관은 2014년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는데, 2014년에는 ‘한지공예교실’을 운영했고 올해에도 서귀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결혼 이주여성들의 한글 습득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문화 예쁜 손글씨 PO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8월 3일부터 10월 13일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매주 월·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총 20회에 걸쳐 운영되며, POP 기초과정부터 기념일별 POP 제작과정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작품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POP 자격증 취득 준비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공공도서관을 다문화 거점공간으로 활용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확산시키고 도서관에서 지속적으로 다문화 서비스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