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연교 음악의 향연, 지꺼지게 놀당갑써
서귀포문화원(원장 강명언)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주관 '2015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공모사업(생활밀착형 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부문)' 기관에 선정돼,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7일까지 지역의 문화예술동호회들과 함께 새연교공연장에서 ‘새연교 음악의 향연, 지꺼지게 놀당갑써’(‘지꺼지게 놀당갑써’는 제주어로 ‘즐겁게 놀다가 가십시오’라는 뜻이다) 문화프로그램을 4회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생활문화시설을 대상으로 기초 자치단체 단위의 주민 또는 동호회의 공연활동, 교류를 지원하는 것으로, 서귀포문화원은 지역의 문화예술동아리들과 협업해 서귀포 문화예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지역주민, 서귀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연은 하절기 문화가 있는 주간(매월 마지막 주)인 7/27(월), 7/29(수), 8/25(화), 8/27(목)에 저녁 7시 30분부터 새연교공연장에서 이뤄진다.
공연에는 12개 동호회가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이게 되는데, 참가 동호회들은 소피아실버앙상블(성악&톱연주), 2Capo(통기타 7080음악), 숨비소리시낭송회(시낭송&하모니카 연주), 문섬과범섬(일렉기타&섹소폰연주), 프리버드밴드(포크송&봉고), 서귀포팝스오케스트라(섹소폰연주),
서귀포민속보존예술단(제주민요&무용), 덕수리민속보존회(노동요), 정의골소리패(물허벅장단 제주민요), 남원풍물패(풍물), 성산민속보존회(풍물난타), 서귀포난타(난타)이다. 그리고 고성옥 명창의 특별공연도 1회 공연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문화원 홈페이지 및 사무국(064-733-378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