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파충류 생태체험전, ICC JEJU에서 개최

2015-07-21     문인석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인 부모들, 아이와 함께 제주여행을 오거나 면세점 쇼핑을 위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방문한 고객들 모두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생태체험전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다양하고 많은 곤충과 파충류를 사육하고 전시하는 곤충파충류영농조합법인이 2015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손정미, ICC JEJU)에서 곤충파충류생태체험전을 개최한다.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40여일간 개최되는 이번 체험전 행사는 △양서류체험관 △앵무새체험관 △거북이체험관 △희귀뱀체험관 △미니동물체험관 △희귀도마뱀체험관 △곤충체험관 △장수풍뎅이체험관 △거미체험관의 총 9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실감나는 체험이 진행된다.

교과서에 나오는 곤충, 천적 곤충, 보호색 곤충, 농작물에 이용되는 곤충, 식용곤충 등 빛깔 곱고 희귀한 곤충들이 총 망라됨은 물론, 국내종과 외래종 양서류를 비교하여 관찰할 수 있는 코너도 준비된다. 더불어 생태파괴 5적에 포함된 황소개구리를 비롯해 독개구리, 누드개구리, 두꺼비, 우파루파 등 야외에서 조차 잘 볼 수 없는 개구리들이 호기심이 넘치는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가장 있기가 있는 희귀뱀체험관에는 5m가 넘는 비단구렁이, 뱀이 뱀을 잡아먹는 킹스네이크, 보아뱀, 돼지코뱀, 도마뱀 등 독이 없고 만져 볼 수 있는 파충류과 인공번식으로 성공된 국내산 뱀들도 총 출동될 예정이다.

또한 거북이체험관에서는 육지에서 풀을 먹는 육지거북, 코가 돼지코 같이 생긴 돼지코거북, 뱀의 목을 닮은 뱀목거북 등 육지와 물속에서 사는 거북이들의 모습과 행동을 관찰할 수 있다.

미니동물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외국 마우스, 털의 촉감이 좋은 친칠라 등 작은 동물들이 함께한다.

행사기간 매일 오전 선착순 200명의 어린이들에게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무료로 증정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5시에 행사장입장은 오후 5시까지이다.
 

△문의 : 064)738-7303
△홈페이지 : www.animalfarm.or.kr
△입장료 : 15,000원(소인, 대인 동일)
△행사기간 : 2015년 7월 25일 - 8월 23일
△주최 : (사)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 
△주관 : 곤충파충류영농조합법인
△후원 : (사)녹색환경교육진흥회, (사)한국입양홍보회, (재)구송장학재단, KCTV 제주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