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도외 지역 우수학생 유치 나선다

2015-07-20     양대영 기자

제주대학교는 오는 23~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등 도외 지역 우수학생 유치에 나선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37개 대학이 참여한다.

제주대는 박람회 기간 중 홍보부스 2개를 운영해 수시모집 전형 홍보, 대학 홍보책자 배부, 입시상담 등 활동을 벌인다.

제주대는 이번 박람회가 수험생과 학부모, 진학지도 교사 등에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대입 관련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 함에 따라 신입생 유치 및 대학 홍보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학년도 전체 지원자 대비 수도권 등 도외지역 학생 지원율은 27.1%였으며 등록률은 등록자 대비 18.6%였다.

◆수시모집 = 제주대는 2016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4.3%인 807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이 가운데 수시 일반전형은 367명, 특별전형은 440명이다.

일반전형은 △일반학생 350명 △일반학생 음악학부 17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지역인재 131명 △고른기회 60명 △예체능특기자 33명 △농어촌학생 42명 △특성화고출신자 32명 △기회균형선발 42명 △특수교육대상자 60명 △재직자 40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10~15일 이뤄진다. 합격자는 12월9일 발표될 예정이다.

수시모집 지원은 다른 대학 지원 횟수를 포함해 6회로 제한한다. 다만 산업대학·전문대학 지원은 제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