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임업생산성향상⋅자연친화적 국유임도 본격 추진
2015-07-20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국유림내 임산물생산과 산불예방 활동, 휴양‧여가‧산악레포츠 활동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223백만원의 사업비(산림청 국비)를 들여 국유임도에 대한 사업을 지난 7월 8일 착공하여 11월 4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위 치 : 남원읍 수망리 산203번지 외 3개소
△ 신 설 : 남원읍 수망리 산203번지 일대(송전탑 작업로) 1.7km
△ 구조개량 : 돌오름 숲길(2개소), 한남리 임도(이승악 임도) 5km
이번 사업지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사려니숲길 안 윌든삼거리 ~ 남원읍 수망리 민오름 부근 작업로를 연결하는 임도로서 돌오름 숲길 등 구조개량지를 포함하여 자연친화적인 숲길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산림훼손 없이 국유림내 이용하던 기존 작업로를 활용하여 탐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기후 변화로 대형화⋅빈발화에 따른 집중호우로부터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임도시설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접근이 용이하고 경사가 완만하여 탐방객들의 이용이 편리한 자연휴양림⋅산림욕장 또는 생활권주변 임도와 안전사고 위험이 없고 노면정리 등 경미한 보수 및 임도부속물 설치로 산림레포츠 활동이 가능한 임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