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창작스튜디오 작가 작품 전시회 개최

2015-07-10     현달환 기자

우도면(면장 김원남)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우도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신사란 작가의 작품전시회 ‘소중이’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우도창작스튜디오 신사란 작가의 우도 해녀문화의 가치를 닮은 ‘소중이’의 디자인 드로잉과 영상, 해녀의 옷 등 작품들을 전시하며, ‘소중이’를 해녀의 물질도구에만 국한하지 않고, 억척스럽게만 보였던 해녀들이 자신의 아름다움과 재주를 뽐낼 수 있었던 개개인의 창작의욕으로 집약된 예술작품으로 재해석하고, 수공예적 가치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도창작스튜디오에는 지난 2013년부터 국내․외 작가들이 입주하여 1년간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3월부터 회화, 사진, 설치공예 등 3명의 작가가 입주해 있다.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계속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주민과 여행객들에게는 문화공간과 예술작품으로 소통하는 기회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