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소프트웨어교육 실시에 따른 교사 연수
2015-07-10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소프트웨어교육 실시에 따른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 11일(토)에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서 초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사회 살아갈 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교육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소프트웨어교육 현장 안착 및 확산을 위해 네이버의 후원으로 “소프트웨어야 놀자”라는 주제로 실시되는데 ▲소프트웨어교육 방법론, ▲언플러그드 학습 활동, ▲엔트리 프로그램 활용 애니메이션 및 미니게임 제작, ▲엔트리보드 및 아두이노 활용 등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소프트웨어교육은 지난해「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전략」이 발표되면서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2018년부터 학교교육과정에 ▲초등학교 실과과목에 17시간 이상, ▲중학교 정보과목에 34시간이상 편성하여 필수화될 예정이며, 금년에 도내 16개 초등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소프트웨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사고를 강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소프트웨어교육 활용사례의 공유를 통해 교사들의 소프트웨어교육 교수‧학습능력이 크게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