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경제위기 극복, 제주농협주유소가 나섰다

친절, 청정지역 캠페인 등 제주경제활성화 5가지과제 실천다짐

2015-07-09     양대영 기자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지난 7월8일 지역본부에서 제주농협 22개주유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메르스로 인한 제주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제주농협 주유소 5가지 실천과제”를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5가지 실천과제는 최근 휴가철 맞이하여 제주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최고의 친철서비스 제공, 메르스 청정 제주지역 홍보캠페인, 지역상권 적극이용안내, 주유소이용에 따른 민원예방, 안전문화 솔선실천 등이다.

한편, 이날 회의는 농협중앙회 에너지사업국 이수옥차장을 초청하여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난방용 면세경유 사용 중단과 면세유 사용농가의 농수산물 생산실적 및 시간계측기 사용실적 신고 등 2015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면세유 제도변경사항, 최근 발생하고 있는 면세유 공급 등에 대한 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제주농협은 경제활성화 확대방안으로 하반기 NH오일리더 워크샵 등 전국단위 행사를 제주지역에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