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2017영주신춘문예 당선작 선정 발표
부문별 당선자, 송창권(시), 임지나(시), 김지희(수필)씨
전국에서 총 1222편(시 667, 시조 105, 수필 450) 응모
21일 오후3시 도민의방에서 시상식…시조는 당선작 못내
2017-01-01 채널제주
[영주일보=현달환 기자]제주의 중심 인터넷신문 영주일보사가 인터넷 신문사상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10회 2017 영주신춘문예’ 당선작이 선정, 발표됐다.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는 영주신춘문예의 시부문 당선작은 임지나(전북 군산시)씨의 ‘5월 억새에 보내는 시’와 송창권(제주시 외도동)씨의 ‘고립’이 결정됐다. 수필부문에서 당선작은 김지희(경주시)씨의 ‘노루발’이 선정됐다.
시조부문에서는 안타깝게 당선작을 내지 못했다.시조부문 심사위원들은 ”결국 아쉽지만 올해는 당선작을 내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응모해주신 분들의 실망도 크겠지만 심사를 하는 심사위원과 영주일보사에서도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응모작은 총 1222편(시 667편, 수필 450편, 시조 105편)이며, 시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당선자들에게 개별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월21일(토)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소재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당선작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인터넷신문 ‘영주일보’의 상패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