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전국 17개 시∙도 관광협회장 초청 협력 당부

2015-07-08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7일 오후 제주웰컴센터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관광을 견인하는 전국 17개 시도광협회 회장단들을 초청하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발생으로 인한 전국 관광업계 피해 상황 공유 및 지역별 상호 협력 마케팅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현재 지속되고 있는 관광경기 침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개선방안들을 논의했다.

道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정부 차원에서 메르스 피해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해줄 것과 지역 관광협회간 상호 중요한 정보들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등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밝히며,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제주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마케팅 사업에 전국 관광협회 회장님들이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전국 회장단협의회(회장 최동철)는 메르스 발생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때, 올 여름시즌부터 전국에서 발생하는 국내 관광수요들을 해외여행 보다는 제주로 보낼 수 있도록 상품판매의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줄 것을 제안하였고 전 회장들도 적극 협력키로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