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제주동백로타리클럽 창립 발기인 총회개최

유진의 제주도의원 초대회장 내정…“김만덕 본받아 제주여성의 힘 보여줄 것”

2015-07-07     양대영 기자

제주도에 18번째 여성로타리클럽이자 총 64번째 클럽이 창립될 전망이다.

7일 제주시 연동소재 제주살레에서 연삼로타리클럽(회장 양영근)이 스폰서클럽으로 가칭 제주동백로타리클럽이 발기인 총회를 갖고 공식 창립준비에 들어갔다.

제주동백로타리클럽은 여성들만으로 구성된 로타리 클럽으로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662(제주)지구 김근형 총재와 이상민 지구사무총장, 강병수 총재특별대표, 제주연삼로타리클럽 양영근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주동백로타리클럽 초대 회장에는 유진의 제주도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이 내정됐다.

유진의 초대회장 내정자는 “제주 여성으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김만덕 여사를 본받아 국제와 국내 봉사를 통해 제주여성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동백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오는 16일 창립총회를 목표로 회원배가 운동을 통해 클럽창립시 50여명의 회원으로 출발하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