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주민이 솔선수범 참여

2015-07-05     현달환 기자

구좌읍(읍장 박원하) 동복리 주민들과 종달리 주민들이 7월 4일(토)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단합된 모습으로 일주도로변 각 마을 꽃길조성에 힘썼다고 밝혔다.

이날 동복리는 동복리부녀회(회장 이연숙)와 청년회(회장 김병수)등 주민(이장 정동면)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좌읍의 진입하는 동복 경계로부터 예초작업 및 구절초 12,000본을 식재하여 구철초 특화거리를 조성했고,

종달리에서도 종달리부녀회(회장 임정순) 및 종달(이장 김성익)주민 20여명이 참여, 일주도로변 식수대에 가자니아 5,000여본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주민들이 앞장섰다고 밝혔다.

구좌읍은 일주도로 전 구간 꽃 식재를 목표로 인력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꽃길을 조성할 예정이며, 자생단체,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시켜 아름다운 제주, 찾고 싶은 제주 이미지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