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이도2동주민자치위원회와의 업무협약 체결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종합갤러리로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
2015-07-03 양대영 기자
이번 협약식에는 김명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을 비롯하여 강경식, 김광수, 고태순의원, 이도2동주민자치센터 오종찬 동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직접 함께 만든 벽화, 시글판, 설치미술들로 청소년의 거리를 조성하고,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종합갤러리 만들어 갈 예정이다.
관계자는 “제주학생문화원과 수운근린공원 및 산지천 인근 구역으로 설정된 제주청소년의 거리는 ‘시와 잠언이 있는 공원’, 어른과 아이가 함께 걷는 ‘경계길 걷기 프로그램’등 주민과 학생을 연계하는 다양한 사업을 접목시켜 청소년 문화의 상징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찾고 힐링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대식위원장은 “제주학생문화원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소년의 거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과 콘텐츠를 발굴하는 일에 이도2동주민자치위원회가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