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제주, 경주마 주행심사 합격기록 강화
2015-07-02 양대영 기자
경주마 주행심사란, 경주마로서의 자격을 얻기 위하여 일정거리의 경주기록 및 주행상태 등을 심사하는 제도로서 6월 현재 ‘제주마’는 800미터를 1분 18초 안에 통과해야하며, ‘한라마’는 900미터를 1분 15초 안에 결승선을 통과해야 한다.
하지만 이 기준은 오는 10월부터 강화되어 당초 기록보다 1초씩 앞당긴 ‘제주마’는 1분 17초, ‘한라마’는 1분 14초안에 각 각 해당거리 경주기록을 보여야 경주마로서의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렛츠런파크제주는 제주도의 경주마 생산농가들의 마필 사양관리 기술의 발달과 함께 경주마들의 능력이 지속적으로 발전 할 것으로 판단, 앞으로도 주행심사 합격 기록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