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구좌읍동복리, 동복리 풍력발전기 건설 기술협력 업무지원 협약
에너지공사는 ′12년부터 풍력발전사업의 이행을 통해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좌읍 동복리에서 추진하는 소규모 풍력발전기 건설에 필요한 기술 및 행정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좌읍 동복리는 사업이행에 있어 수반되는 민원의 해결에 적극 협조하여 동복리의 소규모풍력발전 사업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갈 것이다.
특히 동복‧북촌풍력발전단지 준공으로 동복리의 풍력발전사업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풍력발전기 건설의 설계 및 시공, 인‧하가 등 행정절차 이행에 전문성을 지닌 공사가 동복리와 함께 사업을 이끌어감으로써 사업의 효율이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와 동복리는 ′15년 6월 업무협약체결을 시작으로 동복리 신재생에너지 특성화마을 지정 및 소규모 풍력발전 인허가 추진, 풍력발전기 시공 등의 과정을 거쳐 ′16년 12월 동복리 풍력발전기 준공 및 상업운전을 개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할 것이다.
공사는 제주의 공기업으로서 수익 뿐만 아니라 이번 업무협약의 체결 및 추진으로 제주의 바람으로부터 얻은 노하우와 기술력까지 제주에 환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현재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에너지지원사업’ 및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비용 지원사업’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공헌 및 지원의 다각화를 이뤄낼 수 있어 공사에 의미가 더욱 깊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지역의 에너지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개발을 추진하여 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한 개발로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전한 상생을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