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본격 추진

2015-06-29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지역 육성을 위해 남원읍 위미리, 남원리, 신례리 일원에 201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을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번에 추진되는 기반조성사업은 3개 마을 180㏊에 지하수 용수개발 1공, 용수관로 7.2㎞, 경작로 1.5㎞, 배수로 3.2㎞ 등에 2년간 사업비 58억원을 투자하게 되는데 내년 12월 준공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수원이 밀집된 곳을 대상으로 농업용수 공급, 배수로 및 경작로, 저수조 설치 등 과수생산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FTA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용수 부족, 경작로 협소 및 배수처리 불량으로 인한 영농활동에 따른 불편이 완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