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교체제개편 연구용역 도민 공청회 개최
도교육청, 오는 6월 29일 오후 4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개최
2015-06-25 양대영 기자
고교체제개편 연구용역진은 이번 공청회 이후 오는 7월 10일 최종보고회 거쳐 7월 24일 최종 보고서를 도교육청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교육청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중에 두 차례의 도민토론회를 개최하여 도민과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고교체제개편 추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고교체제개편심의위원회(위원장 부교육감 홍민식)는 지난 6월 1일과 22일 두 차례의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와 공청회 관련 내용에 대하여 검토하여 연구용역에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했다.
홍민식 부교육감은 지난 22일에 개최된 제4차 고교체제개편심의위원회에서 “그 동안의 연구 결과와 심의 위원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체제개편 방안을 정리하여 공청회에서 발표하고, 공청회에서 나오는 도민과 교육현장의 목소리,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제주 지역에 최적인 고교체제개편 방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연구진에 주문했다.
한편, 고교체제개편 연구진은 지난 3월 24일 연구에 착수한 이후, 약 6000명 정도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 대상으로 설문 조사와 결과 분석을 하였고, 지난 6월 3일에 중간보고회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