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관광협회, 태국여행업협회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2015-06-02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회장 김영진)는 지난 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신흥시장인 태국의 태국여행업협회(회장 수파락 수란구라)와 상호간 관광상품 개발 및 교류 촉진 등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여 제주관광 시장의 다변화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태국 현지 유력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크 강화와 신뢰 구축을 통해 제주관광 상품 개발․판매 촉진으로 향후, 태국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국여행업협회(회장 수파락 수란구라 )측은 제주-태국 간의 직항 전세기를 이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합의 하였고, 양 회원사 간 관광교류 확대와 공동 프로모션 전개 등 다양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태국을 비롯,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과의 민간교류 확대 및 업계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제주 관광시장 다변화 도모 및 도민과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新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에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관광협회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제20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와 연계하여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등 6개국 10개 해외 우호교류 단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제주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스포츠를 연계한 고부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키로 하고 제주를 비롯한 아시아의 관광발전과 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전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