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지역 찾아가는 마을영화관 ‘해적’ 상영
2015-06-01 현달환 기자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구좌지역에서 다양한 영화 영상자료를 활용, 직접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을 하며 중·장년층과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경험과 이웃과의 소통의 자리를 제공하고, 평소 나들이가 번거로운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의 시간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화리 마을영화관에서는 영화상영에 앞서 식전행사로 세화초등학교(교장 한석기) 세화밴드 및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박미란) 댄스 공연으로 박수갈채를 받으며, 마을 한마음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구좌읍복지위원협의체는 앞으로 각 마을별로 사전 상영일자 및 상영희망작 등의 수요조사를 하여 매월 1회 「찾아가는 마을영화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