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 제주축협, 중문농협 마늘수확 봉사활동

27~28일 양일간 직원 100여명 참여

2015-05-29     양대영 기자

마늘 주산지가 아닌 지역농협에서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재배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제주시농협, 조천농협, 제주축협, 중문농협 임직원과 희망드림 봉사단 등 약 100명이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마늘주산지인 대정, 안덕을 비롯한 김녕, 조천 지역에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관계자는 “농협 직원들은 농가에 작은 부담도 주지 않도록 점심은 물론 일체의 간식이나 음식물을 손수 준비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일손이 필요할 때마다 지원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