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식학회 “제주 광어의 날” 개막
28일 광어 요리경연대회, 시식회, 양식포럼 등 수산물 홍보
2015-05-28 양대영 기자
제주광어의 날 행사가 28일 13시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권영수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그레임 메이어(호주) 세계양식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주요 행사내용은 개막테이프 커팅 행사와 광어, 전복, 홍해삼 등 제주수산물 시식회, 광어요리경연대회, 수산물 전시회, 양식포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양식포럼에서는 제주양식광어를 주제로 한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광어의 미래를 결정하는 원탁토론회의가 진행됐다.
이어서 리셉션에서는 세계양식학회 관계자들을 초빙하여 제주양식광어 요리를 선보이면서 제주광어의 청정과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제주양식광어의 청정성과 우수한 품질을 세계인들에게 홍보하므로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양식광어 산업이 재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