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츠런파크 제주, 사상 최초 ‘말(馬) 경품’ 내놔

30일 열리는‘2015 제주마더비 대상경주’다양한 경품 내놔 눈길 끌어

2015-05-25     양대영 기자

렛츠런파크제주(본부장 이수길)가 오는 5월 30일 열리는 2015. 제주마더비 대상경주‘ 경품으로 말(馬)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경품으로 나온 ‘마줌’이라는 이름을 가진 말은 지난 2013년도 5월 렛츠런팜제주(제주육성목장)에서 씨암말 하프링거(체고 140~150cm)와 씨수말 셔틀랜드포니(체고 90~120cm)사이에서 자연교배로 태어난 교잡종 말이다.

특히 이 말은 상기의 씨암말과 씨수말의 체고차이에서 보듯이 부모 말들의 체형구조상 자연교배가 쉽게 이뤄 질수 없는 상태에서 보기 드물게 태어난 말이라 더욱 더 관심을 끌고 있다.

경품추첨방법은 입장하는 고객이 정문에서 배부하는 경품추첨권을 작성하여 경품 추첨함에 넣으면 대상경주 종료 후 추첨하는 방식이다.

한편, ‘제주마더비 대상경주’는 렛츠런파크제주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2020년 제주마 경주 전면시행 기반조성을 위하여 제주마의 생산과 보급을 확대하기 위하여 지난 201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5년 올해 제3회째 경주시행을 일주일 앞두고 있다.

이날 말(馬) 경품외에도 마토구매권, 식사권, 영양액기스, 화장품세트, 1돈짜리 황금 열쇠 등 다양한 경품행사들이 함께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