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중앙여중 한상희 교사, 2015 세계교육포럼 사례 발표

2015-05-19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서귀중앙여자중학교 한상희 교사가 5월 19일(화),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5 세계교육포럼에서 세계시민교육의 다양한 실천을 위한 사례발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주관한 이번 2015 세계교육포럼은 유네스코 195개 회원국 장관급 대표, UN, 세계은행그룹 등 국제기구 수장, NGO 전문가 등 1,500여명이 참석했으며 5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3일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실시되는 첫 째날 포럼에서 서귀중앙여중 한상희 교사는 2부 세계시민교육의 다양한 실천을 위한 사례발표 시간을 통해 ‘제주에서 세계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실시했다.

세계시민교육 시도선도교사이기도 한 한상희 교사는 이번 발표에서 제주지역의 세계시민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아래의 세 가지 실천 분야를 발표했는데 ▲제주안의 다문화 실천 사례, ▲제주 4.3 평화인권 교육 실천 사례, ▲자유학기제 동아리 ‘제주문화반’ 운영 실천 사례 등이다.

한상희 교사는 이번 발표에서 “제주 지역의 역사·문화적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에서의 세 가지 실천사례를 중심으로 세계시민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포럼기간 중 전시관을 운영하여 제주교육청의 세계시민교육 내용을 홍보하며, 한상희 교사의 발표자료 역시 전시관에 전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