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아파트서 추락사
2015-05-16 양대영 기자
14일 오전 9시33분쯤 제주시 도남동 내 모아파트에서 A군(13)이 쓰러져 있는 것을 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5일 제주소방당국에 따르면 A군은 출동한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오전 사망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이날 학교에 무단결석했고 이 아파트 인근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리사무소 직원은 쿵하는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A군이 쓰러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