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5월 제주-구이양 노선 신규취항

2015-05-13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김영진 회장)는 제주특별자치도, 대한항공제주지역본부와 함께 5월 신규 취항하는 대한항공(구이양-제주) 탑승객, 승무원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실시했다.

대한항공 제주발 구이양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147석 규모의 B738 기종으로 왕복 주 6회 운항될 예정이며 제주발 항공편은 월, 수, 금요일 오후 09시 55분에 출발하여 익일 00시 45분에 도착한다. 그리고 구이양발 제주행 항공편은 화, 목, 토 현지시간 01시45분 출발하여 제주에 06시 15분에 도착한다.

구이양은 중국 중부에 위치한 구이저우성의 행정·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불리우며, 구이저우성 주변에 쓰촨성, 후난성, 윈난성과의 교통망이 방사상으로 뻗어있어 중국 중부 잠재 수요시장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올해 38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목표 달성에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서는 구이양에서 제주로 들어오는 탑승객 및 승무원을 대상으로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국제관광지로서의 제주관광이미지를 부각시키고 환대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에 신규 취항하는 노선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실시하여, 제주관광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 관광객 유치증진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