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반하던 60대男 쓰러져 헬기이송

2015-05-10     영주일보

8일 오전 10시 5분쯤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 진달래밭 인근에서 등반중이던 관광객 이모씨(69.경기 평택)가 갑자기 쓰러져 119에 신고했다.

9일 제주해경본부에 따르면 119대원에 의해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이 이뤄졌으나 의식을 찾지 못해 제주해경에 헬기 지원을 요청하고 오전 10시45분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헬기로 옮겨 제주시내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씨는 오전 10시53분쯤 치료도중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