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찾아가는 행복드림 이동민원실
이순심 아라동주민센터
2015-05-08 영주일보
두 달에 한 번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 임대아파트 경로당 주변에는 상담서비스를 요청한 주민들과의 대화로 한창 바쁘다.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행복드림 이동민원실에서는 어르신에게는 기초연금 등 복지혜택, 복지관 등의 생활정보를 안내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는 기초생활보장수급 등 공적급여 서비스와 연결을 하고, 위기가정에는 꾸준한 방문과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행정시 및 민간 사회복지관의 통합사례관리팀과의 연계를 통하여 맞춤형 솔루션을 실시하고 있어 행정의 주도적인 복지서비스가 아니라 민간 사회복지기관의 기능까지 더하여 민·관 협력서비스로의 더할 나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복지대상자 외 주민들이 필요로 하고 궁금해 하는 일자리나 건강, 사회서비스 바우처, 일상생활 불편사항 등에 대한 것도 함께 상담해 드리고 있다.
2014년 3월부터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간 행복드림 이동민원실은 10회에 걸쳐 99명의 주민들이 요청한 어려움과 불편사항 중 121건을 해결하여 드렸다.
찾아가는 행복드림 이동민원실과 더불어 아라동 주민센터는 복지위원협의체를 대상으로 복지서비스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여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행복드림 이동민원실은 행정서비스의 접근성 강화을 위하여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오늘보다 내일이 나은 주민들의 삶의 복지만족도를 높이는데 계속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