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소망팔찌’ 만들기 실시
2015-05-07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태열)은 지난 5월 5일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외광장에서 제93회 어린이 날을 맞아 2015 어린이대축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한마당 축제로 꾸며진 이 날의 행사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는데, 서귀포시교육지원청Wee센터에서는 소망팔찌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소망팔찌는 색색의 실을 꼬아서 만든 팔찌로 소원을 빌면서 팔찌를 만들고 팔찌가 닳아 끊어질 때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유래의 영향인지, 소망팔찌 만들기에는 많은 부모와 자녀가 동참하여 함께 둘러앉아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하는 진풍경을 만들어내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부모들은 한 개의 팔찌를 완성하기 위해 긴 시간을 쓰면서도 자신의 팔에 둘러지는 팔찌에 소망을 담으며 즐거워했다.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날의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부스체험으로 행복한 가정만들기에 도움이 되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