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초, 한라 행복울림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개최

2015-05-07     현달환 기자

한라초등학교(교장 김철호)는 지난해 교육부 지정 학생 오케스트라학교로 선정되어 지난해 10월부터 한라 행복울림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월 11일(월) 본교 시청각실에서 창단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창단 연주회는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1~2부로 마련하였으며, 아름다운 6곡의 연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15학년도 한라 행복울림 오케스트라는 음악에 흥미와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단원을 선발하여 45명의 정단원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금관 4종, 목관 3종, 타악기 4종 등 45여 대의 악기를 편성․보유하고, 실력 있는 강사를 초청하여 각 파트별 연습실에서 주당 4시간의 전문적인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케스트라를 담당하는 선생님은 “이번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본교의 많은 학생들이 음악을 주체적으로 즐기고 연주하며 그 과정에서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