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운동장, 벽화(壁畵)로 새단장

총여학생회, 전 단과대학 참여 재능기부 봉사활동 실시

2015-05-05     양대영 기자

제주대학교 대운동장이 벽화로 새단장 됐다.

대운동장 새단장 주인공은 제주대학교 제30대 ‘소공녀’ 총여학생회(회장 홍은혜 전자공학과 4).

총여학생회는 지난 1~2일 대운동장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행사 주제는 ‘시간은 흘러도 계절은 변하지 않는다’다.

행사에는 간호대학 등 12개 단과대학에서 400명의 학생과 KT&G 대학생 대외활동 커뮤니티인 상상유니브가 참여했다.

홍은혜 총여학생회 회장은 “우리대학 학생들이 대학시설물에 대해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봉사의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