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예담노인전문요양원 나눔숲 조성

2015-05-04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요양시설 입소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시설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어질 예담노인전문요양원 나눔숲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가 밝힌 예담노인전문요양원 나눔숲 조성공사 추진 경위를 살펴보면,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녹색자금 지원사업(지원처:녹색사업단)으로 소외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으로서 작년 7월 응모한 결과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예담노인전문요양원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 예담노인전문요양원 현황
▸ 위 치 : 서귀포시 번영로 3428번길 107
▸ 개원일 : 2013. 5. 31 ▸ 녹지조성면적 : 912.87㎡
▸ 시설인원 : 99명(입소자 59명, 직원 40명)

본 사업은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향토수종 위주의 수목식재 비율을 높여 추진할 계획으로 요양원 입소자들이 자연친화적인 환경 속에 서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 용역을 완료하여 지난 3월 사업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 사 업 비 : 79백만원(녹색기금)
△ 사 업 량 : 수목식재(산딸나무 외 5종, 1,354주), 초화류 식재(수선화 외 8종, 14,860본), 판석포장(203㎡), 주물등의자, 평상 등

서귀포시는 5월 중 완료되는 예담노인전문요양원 나눔숲이 복합 여가 공간 및 자연 친화적인 공원 역할을 함으로써 인근 주민들도 환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