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제주항공우주박물관서 오찬 간담회

24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

2015-04-24     양대영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24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을 방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김한욱 JDC 이사장과 겐팅싱가포르 탄희택 대표이사, 녹지한국투자개발 동건봉 사장, 아모레퍼시픽 (주)장원 이진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광산업 관련 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기획재정부에서는 정은보 차관보와 구윤철 정책조정국장, 안일환 대변인, 문화체육관광부 실무과장 등이 동행했다.

최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제주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체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관광콘텐츠 다양화 및 외국인 관광객 수용 인프라 확충 등의 관광산업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앞서 최 부총리 일행은 JDC의 핵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신화역사공원을 방문, 추진 중인 아시아 최대의 복합리조트 ‘리조트월드 제주’의 싱가포르ㆍ홍콩의 투자자로부터 사업에 대해 보고 받았다.

최 부총리 일행은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의 오찬 간담회를 마치고 제주시 바오젠 거리와 신라면세점에서 외국인 관광객 방문 현황을 점검하고 이날 저녁 이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