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야), 서귀포에서 詩를 읊다’ 행사 개최
2016-11-07 강내윤 기자
숨비소리 시낭송회(회장 문상금)는 제54회 정기 시낭송회를 맞이하여 11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 솔동산 문화의 거리 서귀진성 잔디마당에서 ‘夜(야), 서귀포에서 詩를 읊다’ 행사를 개최한다.
하반기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이 행사는 그동안 이중섭거리와 구서귀포관광극장을 중심으로 시(詩)의 전파와 시낭송 활성화에 힘써왔던 숨비소리 시낭송회가 이제는 솔동산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하여 서귀진성에서 시낭송 공연을 갖는다.
회원들은 시인, 수필가, 화가, 가수,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 직장인, 자영업, 문화이주자들로 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낭송과 악기연주와 노래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연습하여 무대에 올라 공연하게 된다.
이번 중간 참여무대에서는 특별히 서귀포초등학교 오카리나 합주가 이루어지는데, 시민과 관광객들의 자유 시낭송과 악기 연주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문상금 회장 010-895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