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관광협회, 도내 여행업계와 베트남 관광시장 선점
베트남국제관광마켓(VITM)2015 여행업계 공동 참가 세일즈콜 전개
2015-04-07 양대영 기자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3월 24일 베트남관광협회(VITA)와 우호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4월 2일 ~ 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베트남국제관광마켓(VITM)2015에 도내 여행업계와 공동 참가 현지 맞춤형 상품 홍보를 위한 세일즈콜을 전개했다.
이번 박람회는 베트남관광협회에서 주최하는 베트남 최대 박람회 로서 로컬 대형여행사 및 항공사, 호텔 등 굴지의 관광업계가 대거 참가하는 민간 주도형 비즈니스 박람회다.
특히, 한-베 여행업계 간 전용 B2B 미팅룸 마련을 통해 도내 여행업체 1:1 비즈니스 집중도를 높여 직항전세기 및 제주 계절상품, 레저스포츠상품 등 판매상담으로 다수의 가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8만여명의 잠재 수요를 대상으로 “보물섬제주”룰렛 돌리기 게임 및 업체의 페이스북 이벤트와 연계한 다양한 제주관광 상품 등을 홍보하여 참관객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도와 도관광협회는 중국시장에 편중된 제주관광 시장의 다변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동남아, 무슬림 등 국가별 맞춤형 상품을 개발, 현지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