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 도내 공무원들, 훈훈한 추석 만들기‘한 몫’

2013-09-13     퍼블릭 웰
 
   제주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 공직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나눔활동을 전개, 훈훈한 추석 분위기 조성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제주도 공직자들은 추석을 앞둬 지난 6개월간 모은 봉급 우수리 모금액 1500만원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혼자 사는 노인과 다문화가정, 노인·장애인·여성·아동 복지시설을 지정해 기부했다.

기부금은 제주도와 도공무원노동조합 공동 명의로 지난 11일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 성금으로 쓰여진다.
제주도의 봉급 우수리 모금 활동에는 도 본청과 자치경찰단, 수자원본부 무기계약 직원 등에 이르기까지 모두 2600여 명이 십시일반 참여했다.

도교육청도 12일 추석 명절을 앞둬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 학생 가장 243명에게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4860만원과 격려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의 자투리 월급 성금과 기업체 및 독지가들이 출연한 기부금 등으로 마련됐다.
 
출처: 제주일보  김태형 기자  kimth@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