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원 지사 부인 채용, “문제없다”

6일 기획조정회의서 “도민사회 지혜 모으는 소중한 소통의 기회 활용”

2015-04-06     양대영 기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6일오전에 개최된 기획조정회의서 에서 “지난주 신임 정신과 전문의 채용과 관련하여 도민사회의 관심이 많았다”며 “전국에서 가장 나쁜 제주 아이들의 정신건강 수준과 개선의 필요성이 잘 알려졌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 기회를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도민사회의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소통의 기회로 활용해주기 바란다”며 “관련 부서 중심으로 제주 아이들 정신건강 상황과 소아 정신과 전문의의 필요성, 제주 교육청의 정책 등을 도민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석문 교육감은 “이를 통해 교육의 가장 기본인 아이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사회적 논의가 형성되었으면 한다”며 “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소통 계기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