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초,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초등부 단체전 은메달’
2015-03-31 현달환 기자
아라초 정구부는 제주에서 유일한 초등부 정구팀이라는 어려움을 딛고, 올해 첫 대회에서 이와 같은 쾌거를 이룬 것은 학생 선수들의 정구에 대한 사랑과 지도자의 열정이 녹아든 결과이다.
특히, 전년도 우승팀인 강호 충남 신례원초를 예선과 본선에서 모두 격파하고, 준결승에서 전년도 준우승팀인 전북 순창초를 2대 0으로 꺾는 저력을 발휘하였다.
6학년 3명, 5학년 3명, 4학년 8명으로 구성된, 아라초 정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부족한 부분에 더욱 매진하여 다음 대회에서는 우승을 꼭 이뤄내겠다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